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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by E2X2 2022. 10. 21.

어제 핸드폰 갤러리를 잠깐 보다가 스토리형식으로 사진이 보이는 걸 발견?!했다.
거기에 패키지라는 앨범으로 우리 하눌이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었다ㅋㅋㅋ


예전 다리가 아프고 얼마 지나지않아 걸음을 그나마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을때 찍힌 사진인데, 비어있는 빵 봉지에 냄새에 이끌려 거기에 머리를 집어넣고 눈을 찌푸리며 짜부되어있는 모습이였다.
너무 귀여워서 웃으며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게 패키지 앨범에 분류 될 줄이야..ㅎㅋㅋㅋ
하여튼 그게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캡쳐해서 동생에게 보여주니 울 하눌이만큼 잘생긴 강아지가 없다면서 보고싶다고 말했다.
보고싶다 이 한 마디에 나도 모르게 또 눈물이 고였다.
보고싶다는게 뭘까?
하여튼, 저런 패키지 있음 몇백억을 주고도 사오고싶네~~
그 날 동생과 눌이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눌이도 우리가 보고싶었는지 오늘 밤 꿈에 찾아와줬다.
방에 있다가 거실을 나가니 동생 무릎에 쏙 들어가 앉아 있어서 하눌아~ 부르니까 무심하게 쳐다보고 말길래 야~~ 정하눌 부르니까 하울링하면서 나에게로 다가왔다.
너무 이뻐서 막 쓰다듬어주다 내 무릎에 앉히고 꿈에서 깼다.
조금만 더 있다가 가지~~
그래, 이렇게라도 꿈에서라도 종종 만나자

마지막은 내가 조아하는 요염한 닭발가진 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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