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Sex와 Gender의 구분

by E2X2 2022. 9. 22.

요새 남녀차별, 여성인권에 대해 많이들 다룬다.
나 또한 그런 부분에 관심이 많아 한번씩 들여다보곤한다.
이번에 신당역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그러면서 찾은 비정상회담 방송분.
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가 보낸 사연이다.
차별없이 키우려고하는데 아들이 누나가 발레학원을 다니는걸보고 본인도 다니고싶다는데 남자는 태권도나 축구를 다녀야한다 생각하는 본인이 비정상인가요? 하는 질문이였다.
패널들이 토론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결론 아닌 결론난 것은 sex와 gender은 다르다는것이다.

sex는 성, gender은 문화를 뜻한다.
현재는 (대부분) 여성이 가사를 담당하고 남성이 사회에 나가 경제활동을 하며 부계사회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과거에는 모계사회로 흘러갔던 적이 있다.
이걸 생각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다시 모계사회로 바뀌지않을까?하면서도 어느 하나의 성만 우위??에 서게 되지않고 말 그대로 평등을 이루는 날이 오지않을까?하고 상상해봤다.

그러면 지금 현재에서는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생각보다 고지식한 편인 나는 나도 모르게 남녀의 구분을 해오고 있었다. 현재는 많이 의식하며 바꾸려 노력중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바꿀 필요보단
-왜냐하면 이미 양성평등의 교육을 받고 있고 그러한 교육이 실행?되기 위해선 사회가 바뀌어야하는데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건 어른들이기 때문- 어른들을 바꿔야하는데 생각보다 쉽지않다.
개인적으로는 국가가 나서서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공산주의처럼 하라는건 아니지만, 공익광고나 여가부같은 곳에서 회사 교육으로 나가는등의 노력은 괜찮지않나..?

두서없이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적어보았다.
사실 더 적고싶은것도 많고 정리도하고싶은데  지금 회사라 이만 줄여야겠다.
또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

반응형

'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5] 유령신부  (8) 2022.10.19
진영모임  (10) 2022.09.26
우리 하눌이  (0) 2022.08.23
이 죽일 놈의 바카라 by 오현지  (0) 2022.08.22
젊모임  (0)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