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악] 남악 애견동반 디저트카페, 목화양과자점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바닐라라테 맛집으로 유명한

"목화양과자점"

이런 곳에 카페가?! 사업자가 아닌 제가 보는 눈으로는 약간 뜬금없는 곳에 카페가 생겨서 잘 될까 싶었다.

잘되니까 있겠거니~ 하고 지내던 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방문해 봤답니다😊

내부가 화이트+원목 스타일로 꾸며져 있고 조명이 너무나 내 스타일이라 계속 사진 찍어버려~~!!

요새 유리공예체험으로 많이 만들던데 해보고 싶다가도 우리 집에는 안 어울릴 거 같고 놔둘 곳도 없어서 미루는 중?ㅎ

이렇게 물욕과 식욕은 끝도 없이 커져만 갑니다..ㅋㅋㅋ

커피와 드립커피, 논커피로 분류해서 팔고 있다ㅎㅎ 드립커피를 좋아하는 남편도 얄라구진 거 좋아하는 나도 모두 만족!

커피는 5000원선에 논커피는 5500원선에서 판매 중이었다.

쿠키를 먹고 싶어서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하다가 그래도 바닐라라테는 포기 못하지! 싶어서 나는 아이스 바닐라라테로 남편은 드립커피를 먹고 싶었으나 오픈하자마자 가서 아직 준비가 안 돼서 아메리카노로 선택했다.

더블바닐라와 밀크티도 맛있어 보여서 메뉴판 앞에서 계속 고민 또 고민했다.

그래도 찾아보니 여기는 바닐라라테가 유명하다 하는데 잘 골랐다 싶었다ㅎㅎ

양과자점이라는 이름답게 여러 가지 디저트를 판매 중이었다. 요새 판매하는 크고 두툼한 쿠키종류와 한입크기의 작은 쿠키, 스콘 그리고 냉장고에는 바스크치즈케이크 2가지가 있었다.

그중에 나는 아메리칸 st 오리지널과 얼그레이 레몬쿠키를 사서 먹어봤다😋

바스크치즈케이크도 먹고 싶었으나 쿠키를 두 개나 골라버려서 패스😣

다음에 가면 꼭 드립커피랑 치즈케이크를 먹어봐야겠다ㅎㅎ

남악 중앙공원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목화양과자점😎🖤

자리에는 해가 안 들어오고 공원에만 해가 비쳐서 커피가 나오기까지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 힐링 그 자체!

창 밖 바라보며 얘기하고 있다 보니 사장님이 커피를 직접 쟁반에 가져다주셨다. 서비스까지 최고👍

사실 목화는 이 카페주인 반려견의 이름이라고 한다ㅎㅎ 그래서 쿠폰에 목화의 그림이 들어가고 도장은 강아지 발바닥모양!

너무 귀엽다ㅎㅎ 목화도 카페에 한 번씩 온다던데 제가 갔을 때는 없어서 못 보고 왔답니다😥

아마 있었으면 한 시간은 목화 본다고 앉아있어서 다음 일정이 미뤄졌겠다 싶었다;ㅎ

저는 아이스 바닐라라테를 시켜서 마셨는데 한입 마시자마자 눈이 땡그래지더라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닐라라테는 브라운핸즈의 바닐라빈라테였는데 여기에 없어서 늘 그리워만 했는데 이젠 목화양과자점에서 마시기로 했답니다🤗

쿠키도 두툼하니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맛!

쿠키도 다 맛있어 보여서 두 개 고른 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먹어보니 다른 것도 다 먹어봐야겠더라고요ㅎㅎ

애견동반도 가능하고!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고!

삼박자 고루 갖춘 목화양과자점이었습니다😋

📌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4로 34번 길 6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 전화번호 : 0507-1368-9320
📌 매장 식사, 단체석, 애견동반, 포장 가능
📌 주차 : 상가 주차장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