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알트 트래블 2일차 <<차강소브라가>>

테를지를 떠나 차강소브라가로 떠나는 2일차입니다!

길을 도대체 어떻게 찾아가는거지 싶은 몽골,,

어느순간 푸르공이 많이 보인다?

거기가 내가 내릴 곳이구나~ 생각하면 됩니다ㅋㅋㅋ

차강소브라가에 대해 적혀있는 설명판이지만 읽을 수 없읍니다..

꽤나 지질학적으로 소중하고 유명한 곳이라죠?(아는척)

가이드님이 역사 관련해서는 설명이 조금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ㅜㅜㅎ 

다른 블로그보고 차강소브라가 공부한걸 따르면..

차강은 '흰색', 소브라가는 '붉은탑'이라고 해요~ 석회암지층으로 오랫동안 풍화작용을 겪으며 흰 바탕의 석회암에 붉은색 띠가 둘러져있는게 큰 특징이랍니다!ㅎㅎ

차강소브라가의 큰 특징인 넓은 땅!! 거기에 나 혼자 있는 기분 느낄 수 있어요~!!!

하늘에 구름이 많지만 내가 서 있는 곳에 구름이 없다면 그늘따위 없는 무자비한 몽골입니다..

몽골 햇살 정말 뜨거우니 모자, 선글라스 필수ㅎㅎ

차강소브라가 비석

차강소브라가의 입구를 알리는 비석이랍니다ㅎㅎ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거의 해시계 수준..

바로 차강소브라가의 멋진 사진 !!

하.. 이거 지질학적인 지식은 1도 없어도 멋있다는건 가슴으로 바로 와닿습니다

정말 멋있는 무늬를 가진 암석과 풍화작용으로 길쭉하게 깎여진 부분이 정말 웅장해요ㅎㅎ

왜 몽골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몽골에서 쨍한 옷 입어야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사진.jpg

남편이 형광초록색의 바람막이를 입고 다녔는데 어디에 있어도 사진이 잘 나오더라고요ㅋㅋㅋ

옷을 사서 왔어야 했다...

어디서나 자주 보이는 몽골의 무지개ㅎㅎ

다니면서 완벽한 무지개를 볼 수 있을것인가~?!

안믿기겠지만 절벽 앞에서 찍는중입니다...전 무서워서 안내려감ㅠㅠㅋㅋㅋ

저 밑에 저희 푸르공이 기다리고 있어서 내려가야하는데요,,

길을 찍은게 동영상뿐이라 화질구지지만 진짜 미친 경사^^

운동화 꼭~ 신으시고 여기 걸어서 안내려갈 수 있냐고 꼭 물어보시길....ㅎㅎ

하지만 내려가면 이런 뷰를 보실 수 있답니다~

근데 차타고 내려가도 되잖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러네;;ㅋㅋㅋ 왜 내려가서 기다린거니..?ㅠ

밑에서 보는 차강소브라가의 암벽모습~

자연의 광활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엿습니다ㅎㅎ

차강소브라가와 푸르공 배경으로 사진 찍기ㅎㅎ

자연은 자연 그대로가 참 이쁘구나 싶기도...^^

파하핫~!!

역시 마무리는 쩜프샷이죠~?!

신기하고 신비로운 차강소브라가 후기 끝^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