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없는거 빼고 다 있는 영암 맛집
"돈불낙 & 오리탕"
영암은 아직 시골이라 8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할 만한곳이 많이 없다.
30분정도 헤매다가 겨우 찾아 간 돈불낙!
주차장은 따로 없고 주변 갓길 주차 하시면 됩니다🙂
돈불낙이라는 간판만 달아두고 찌개며 탕이며 회며 고기며 육해공 다 팔고 있던 돈불낙!
사실 간판만보고는 딱히 가고싶지도 않았다😅 하지만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방문..
::돈불낙 메뉴::
정말 다양한 메뉴를 판다! 포차라고 보면 될 것 같다ㅎ
일을하고 온 터라 단백질보충을 위해 육회 작은 접시와 황칠오리탕반마리를 주문했다!
사실 산오징어도 먹고싶었는데 품절😥
오리탕을 주문해서 나온 밑반찬이다.
김치 종류만 무려 3가지~! 제가 경험한 바로는 김치가 갓가지 종류로 나온다면 맛집일 확률이 있습니다.
이건 육회를 위한 밑반찬이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육회에 묵은지라니.. 무슨 맛일까 싶기도 하고 조미김이라 짠 맛때문에 육회의 맛을 헤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던 조합🤔
::육회 小 (3.0)::
놋그릇에 나와 더 고급스러워보였던 돈불낙의 육회
영암에서는 생고기가 더 유명해서 영암에서는 육회를 처음 먹어봤다.
간장 참기름 양념이라 맛없을 수 없는 맛~! 그래도 손 맛이 느껴지고 고기가 싱싱해서 더 한 맛났다.
같이 주신 김과 김치를 올려서 육회를 싸먹었는데 이거 정말 별미였다.
처음에는 짠 맛과 김치맛이 강하다 생각했는데 자꾸 생각나는 조합이였다.
::황칠오리탕 반마리 (3.0)::
역시 오리탕은 미나리가 듬뿍 들어가야된다.
저렇게 탑처럼 쌓아주는데도 모자라서 추가해서 먹었다. 추가금은 천원!
오리 반마리라 다른거와 곁들여먹기 좋은 양이였다.
된장맛이 더 많이 났던 돈불낙의 오리탕! 영산강 오리탕을 제일 좋아하는데 차선책으로 선택할만한 식당이였다.
"돈불낙 후기"
사실 시골에 있는 식당은 재료 회전이 빠르지 않아 신선하지 못하고 맛이 떨어질거라 생각했다.
근데 왠걸.. 이때까지 이 식당을 나만 모르고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내부에는 손님이 많았다.
대학생들까지 있었다ㅎ 이제 알게된게 아쉬웠던 순간!
육회나 오리탕만 먹어봐도 나머지 음식들 또한 평균 이상 할 것이라 생각든다.
다음에 또 새로운 음식 먹으러 꼭 가봐야지
📌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주거5로 27 1층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전 1시
📌 전화번호 : 061-463-3353
📌 매장 식사, 단체석, 예약, 포장, 배달 가능
📌 주차장 : 없음
<<돈불낙 & 오리탕>>
'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안/남악] 남악 감자탕 맛집, 인생감자탕 무안점 (1) | 2023.10.14 |
---|---|
[무안/삼향읍] 남악 냉면맛집, 남악옥천냉면 (2) | 2023.10.13 |
[거제/연초면] 거제 짬뽕전문점, 화련 (3) | 2023.10.11 |
[영암/삼호읍] 사우스링스 주변 백반맛집, 수연식당 (5) | 2023.10.10 |
[목포/옥암동] 목포 생활의 달인 맛집, 이비가짬뽕 펠리시티점 (1) | 2023.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