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화마을🐙 남파랑길, 해안거님길2구간 무지개 해안도로

2022 추석을 맞아 찾은 거제도

외할아버지와 이모를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무지개 해안도로를 걷기로 했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옥림4길 11

📌24시 운영

📌주차장 있음, 공중화장실 있음

<<옥화마을 무지개해안도로>>

'문어랑' 이라는 가게를 찍고 오시면 바로 앞에 이렇게 주차장이 보입니다.

20대는 거뜬해보였습니다.

공중화장실은 물이 없는 화장실로 거품으로 내려가는 푸세식변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를 한 뒤 벽화를 따라 걸어가며 남파랑길을 시작합니다.

미술을 전공한 이장님이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옥화마을이 유명해졌다고합니다☺

옥화마을은 물이 맑아 문어집산지로 예전부터 유명했다고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든곳에 문어가 있었습니다🐙

쭉쭉 따라가다보면 계단이 나오면서 남파랑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계단 옆으로는 경사로도 나 있어 계단이 힘드신 분이나 휠체어타고도 충분히 산책 가능합니다.

요새 무장애데크길이라고도 하죠~?!ㅎㅎ

저 멀리 지심도도 보입니다.

몇걸을 안걸어도 뻥 뚫린 멋진 뷰와 깨끗한 바닷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지세포로 라벤더 공원이 조성되어있고 방파제에서 낚시도 많이 하십니다.

중간에 이렇게 해맞이길 전망대사 있습니다.

여기서 지심도를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까지 들어가니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그새 맺힌 땀을 식히기 좋습니다.

끝까지 가면 이렇게 투명한 창을 해놨습니다.

위험하게 난간 넘어 바다 아래 보시지 말고 여기서 실컷 보세요ㅎㅎ

남파랑길은 장승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능포항, 장승포항, 옥화마을을 걸쳐 거제해양문화관까지 쭉 걸을 수 있습니다.

여긴 해안거님길 2구간으로 옥화마을에서 시작하여 거제여객터미널 종점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런 뷰를 보며 계속 걸을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랑 산을 보며 편하게 데크길을 걸을 수 있으니 당연히 힐링 될 수 밖에 없습니다ㅎㅎ

무지개바다윗길이라는걸 알려주는 귀여운 표지판!

쭉 따라가봤습니다.

남파랑길, 해안거님길, 무지개 바다윗길 등 이름이 다양했습니다.

걸어왔던 길 한번 돌아서 사진찍고~ 지금봐도 이쁘네요.

거제 있을땐 거제 바다가 이쁜줄 몰랐는데 이렇게 걷다보니 다시 거제 돌아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 끝에 다다르니 갯바위에서 낚시하고 계시던 분들

원래는 하면 안됩니다..😫

길도 없는데 뚫고가는 열정ㅋ

이렇게 거제 옥화마을 남파랑길, 해안거님길2구간 무지개 해안도로를 걸어보았는데 햇빛이 부서지는 바다와 저 멀리 보이는 수평선과 뒤로는 옥녀봉이 있어 즐거운 산책이였습니다.

거제 놀러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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