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에 음지에서 무려 30분을 기다렸다가 산 베통소금빵!
기다리면서도 너무 추워서 포기해야되나? 맛없기만 해봐라ㅜ 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추웠다.
그래도 친절한 사장님이 거의 10분마다 나오셔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오래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 말씀하셔서 진정이 좀 됐달까
원래 기본만 사려다가 기다린게 아까워 블루베리와 트러플맛도 담아와봤다.

이건 기본 소금빵!
아마 이런 모양의 소금빵이 베통이 처음이지싶다?
집에와서 에프 180도에 3분 데웠다.
빵의 얇은 고리부분? 진짜 개맛도리;;
완전 바삭하고 고소하고 기름진 과자먹는 맛
초콜렛을 찍어먹고싶었다.

안에는 완전 촉촉 그자체
미친..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울면서 먹음
우리 앞에서 기다린 사람은 거의 50만원치 사가던데
나도 온 김에 50만원치 사서 냉동실에 쌓아놓고 먹을껄ㅠ

이건 블루베리!
겉에도 블루베리 잼이 묻어있다.
고리 부분을 먹었을 때 고리부분에서 살짝 맛이 스쳐지나가기만한다.

안에 블루베리잼이 한가득 들어있다.
빵 특성상 고루 퍼져있지 않지만 전혀 문제 없음
왜냐? 맛있으니까;;
블루베리잼이 상큼해서 중간에 한번 먹어주기 좋았다.

먹느라 바빠서 트러플은 겉모습도 찍지 못했다.
블루베리랑 비슷하게 생기긴 함..ㅎ
트러플 이녀석도 한 맛 남..
안에 트러플 크림소스가 들어가있어서 빵이 더 촉촉하고 퐁신한 느낌이 났다.
트러플이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더 식사스러운 빵 느낌이였다.
다음에가면 기본만 50만원치 사와야지
베통 아무때나 사먹을 수 있는 서울 사람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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