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남악 가락국수 전문점
"오면당"
주차장은 오면당 건물 바로 오른쪽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둘 다 술을 마신 관계로 국물 있는 걸 먹자! 하고 정해 본 가락국수를 판다는 오면당!!
예전 코돈부르자리에 새로 오픈했는데 코돈부르 사장님이 가락국수전문점으로 재오픈하신 듯?!
익히 명성만 알고 있던지라 나름 기대하고 들어가 봤습니다.
새로 지어져서 내 외부가 모두 매우 깔끔했습니다😸 가벽의 동그란 장식장은 일본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인테리어네요.
식탁 위엔 메뉴판, 티슈, 시치미가 있었습니다. 수저통이 따로 없는거보니 음식이 나올때 같이 주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요새 대부분의 수저통이 있는데 같이 내어주는것도 서비스의 한 종류라고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우리는 오면당가락국수, 야끼우동, 자루가락국수, 오징어튀김을 시켰습니다💖
둘 다 어제 술 많이 마셔서 배고파가지구 많이 시키게 됐습니다ㅎㅎㅎ 적다 보니 많이 시킨 거 같아서 변명하게 되는거같습니다;ㅋㅋㅋ 근데 변명 아니라는 점 알고 계시길😅
바로 밑반찬으로 나온 단무지, 할라피뇨, 깍두기
::자루가락국수(0.8)::
제일 먼저 나온 자루가락국수 입니다!
메밀소바의 면이 가락국수로 바뀐 음식이라 친숙합니다. 요새 메밀소바에 빠져있다보니 굉장히 기대가 됐었습니다.
차가운 가락국수면이라 엄청 쫄깃쫄깃하고 쯔유장과 특제소스를 주셨습니다.
저는 면 2개는 쯔유장에, 면 1개는 특제소스에 푹 담가 숟가락에 올려 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오면당가락국수(0.85)::
조미료를 안 쓰시고 표고버섯과 다시마로 국물을 우려내신다고 하십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표고버섯맛이 갈수록 진해졌습니다.
오면당의 숟가락 사진을 따로 못찍었는데 깊고 커서 푹 떠서 먹으면 한 모금이 아쉽지 않게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야끼가락국수(1.2)::
야끼가락국수는 간장베이스로 가쓰오부시와 야채와 가락국수면이 들어가 있다.
양배추, 파, 파프리카, 양파 등 야채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 면 하나에 야채 듬뿍 집어 먹으니 좋았습니다.
야끼가락국수는 중국집 스타일을 많이 먹어봐서 그런지 이건 간장 베이스로 중국집보다 맛이 생각보다 약했습니다.
::오징어튀김(0.6)::
내오면서 무너졌다는 오징어튀김ㅎㅎ
모양이 뭐가 중요하나요~ 냄새부터 맛있어서 기절각이였습니다.
오징어 살이 엄청 촉촉하고 튀김껍질은 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츄릅..🤤
튀김은 특제소스와 같이 주셨습니다!
겨자, 식초, 깨 등이 들어간 것 같아 보였는데 맛이 새콤하고 고소했습니다.
찍어먹으니 찰떡궁합이 따로 없더군요🤩
"오면당 후기"
일본식 가락국수 전문점이라 분식집에서 먹는 가락국수와는 면부터 국물까지 확실히 달랐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건표고, 다시마, 가쓰오부시를 사용해서 육수를 낸다고 하니 건강식같은 느낌😁
해장 든든쓰하게 했다!!
📌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 74 103호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마지막 주문, 오후 8시 30분
쉬는시간, 오후 3시 ~ 5시
📌 전화번호 : 061-287-2205
📌 매장 식사, 포장 가능
📌 주차 : 공영주차장 이용
<<오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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